자동차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국내기업
이번 시간에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와 시장 전망해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하겠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키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입니다. 이러한 배터리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농화성: 전고체 배터리 대장주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으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에코프로는 환경 사업과 전지재료 사업을 운영하며, 전지재료 사업 부문에서 하이니켈계 NCA와 Advanced NCM 계열의 주력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테슬라사의 EV용 배터리 소재로 납품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배터리 테마주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주도하고 있으며,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스미토모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전고체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수스페셜티케미컬, LG에너지솔루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덕산테코피아, 천보, 티에스아이, 대주전자재료, 동화기업 등이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들 기업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해볼 만합니다. 이들 기업은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미래 전기차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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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전망
전고체 배터리 시장은 현재 연구개발 초기 단계에 있지만, 미래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원구원 (KIST) ASTI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전고체 배터리 시장규모는 2020년 약 6,160만 달러에서 연평균 34.2%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며, 2027년에는 약 4억 8,250만 달러의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고체 배터리는 2027년부터 양산이 시작되어 2035년경에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10∼1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사용량은 2030년에는 149∼160GWh, 2035년에는 950∼1,413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성장 전망은 전고체 배터리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적다는 장점 때문에 ‘꿈의 배터리’로 불리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전기자동차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