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뉴스

제목초전도체 아니다2023-08-17 01:21
작성자 Level 10


국제적으로 중요한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가 초전도체로 알려진 물질 'LK-99'가 실제로는 황화구리 불순물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놀라운 반전으로, 과학계 내에서 큰 주목을 받는 사안입니다.


네이처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과학자들이 LK-99의 수수께끼를 풀어냈다"며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증거를 발굴하고 특성을 명확히 밝혀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는 이전에 LK-99가 초전도체라는 사실로 학계 내에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았던 의문을 해소시킨 결과입니다.


이에 앞서 네이처는 4일에도 LK-99가 초전도체로서의 특성을 갖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학계 내에서 논란이 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의 연구진은 LK-99의 실제 특성을 다시 검증하였고, 중국, 인도, 미국, 영국 등에서도 LK-99가 초전도체인지를 확인하려는 연구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연구진은 네이처의 주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는 14일에 발표한 연구에서 순수한 단결정 LK-99를 합성한 결과, 이 물질은 초전도체가 아닌 수백만 옴의 저항을 가진 절연체임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투명한 자주색을 띠는 순수 LK-99 결정을 만든 후, 초전도성이 나타난 이유는 결정 내에 존재하는 불순물인 황화구리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에도 불구하고 몇몇 학자들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호주 멜버른모나쉬대 교수인 마이클 퍼러는 "한국 연구팀이 샘플을 공유하는 경우 추가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모든 연구진을 설득해야 하는 책임은 한국 연구팀에게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네이처는 한국 연구팀에게 논평을 요청하였으나 응답이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LK-99의 정체성을 둘러싼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화학 및 물리학 분야의 연구진들은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검증을 통해 이 문제에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